김경기 한화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인터파크는 아이마켓코리아의 가구 PB브랜드인 에스처 브랜드를 라이센싱 받아, 에스처 리빙, 에스처 키즈 등의 PB브랜드로 세분화하여 가정용 가구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아이마켓코리아 인수 후 인터파크의 첫 시너지 경영사례이며, 향후 아이마켓코리아의 국내외 소싱 인프라가 확대되면, 인터파크와 아이마켓코리아의 브랜드 라이센스 공유와 소싱공유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기 연구원은 “2분기 인터파크의 매출액은 11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은 50억원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인터파크INT의 ENT부문이 여수 엑스포 티켓 판매로 전년대비 50%이상의 외형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블루스퀘어 효과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아미마켓코리아의 주가 역시 전분기 대비 7.7%올라 전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약간의 파생상품부채평가이익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와 같은 실적과 주가 흐름이라면, 3분기에는 1분기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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