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아이마켓코리아와 동반성장 <한화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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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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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화증권은 3일 인터파크에 대해 인터넷쇼핑몰 업계의 수익성 턴 어라운드와 여수엑스포 효과, 그리고 아이마켓코리아의 삼성그룹 물량 보장에 의한 수익성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경기 한화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인터파크는 아이마켓코리아의 가구 PB브랜드인 에스처 브랜드를 라이센싱 받아, 에스처 리빙, 에스처 키즈 등의 PB브랜드로 세분화하여 가정용 가구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아이마켓코리아 인수 후 인터파크의 첫 시너지 경영사례이며, 향후 아이마켓코리아의 국내외 소싱 인프라가 확대되면, 인터파크와 아이마켓코리아의 브랜드 라이센스 공유와 소싱공유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기 연구원은 “2분기 인터파크의 매출액은 11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은 50억원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인터파크INT의 ENT부문이 여수 엑스포 티켓 판매로 전년대비 50%이상의 외형성장을 보이는 가운데, 블루스퀘어 효과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또한 아미마켓코리아의 주가 역시 전분기 대비 7.7%올라 전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도 약간의 파생상품부채평가이익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와 같은 실적과 주가 흐름이라면, 3분기에는 1분기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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