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가 한국진출 이후 최초로 로컬 모델을 기용했다.
한국하겐다즈는 영화 '건축학개론'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이제훈과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제훈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첫 사랑의 설렘과 풋풋하고 순진한 소년의 모습을 보였으며, 드라마 ‘패션왕’에서는 성공에 대한 욕망 가득하지만 상처 많은 재벌 후계자를 연기해 대중적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한국하겐다즈 관계자는 “이제훈은 부드러운 이미지와 강한 남성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풍기는 매력적인 배우로, 부드러움 속 깊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시크릿 센세이션’의 이미지와 가장 잘 맞는 모델”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하겐다즈의 주요 소비자인 2535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겐다즈의 ‘시크릿 센세이션’은 진한 초콜렛 아이스크림에 브라우니 조각과 진한 초콜렛 소스가 숨어있는 ‘시크릿 센세이션 초콜렛 퐁당’과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달콤 쌉싸름한 캐러멜 조각과 소스가 숨어있는 ‘시크릿 센세이션 크렘 블레’ 등 두 가지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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