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농어촌> 스마트폰으로 쌀 정품 여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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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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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이제 스마트폰으로 쌀의 생산이력과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충북진천쌀조합공동법인’이 대표브랜드인 ‘생거진천쌀’에 대해 정품인증 테그를 부착해 쌀을 출하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품인증 테그는 유통과정에서 위조와 변조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히 정품여부와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매한 쌀의 정품여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 테그의 겉면을 제거하고 밑면에 인쇄된 보안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인증하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쌀 포대에 부착된 테그 확인만으로도 쌀의 원산지와 정품여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고품질 브랜드 쌀 육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생거진천쌀’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긍정적일 경우 국내 쌀을 대상으로 한 테그 부착을 점차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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