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EI는 3일 중국 길림성 연길시 백산호텔 국제회의센터에서 ‘한·중FTA와 농산물’이라는 주제로 제3회 ‘KREI-RCRE 공동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쑹홍위안 RCRE 주임은 세미나를 통해 “제3회를 맞고 있는 회의가 한중 농업발전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동필 KREI 원장은 “양국이 상생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견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 중국 측은 시인성 RCRE 거시경제연구실장이 ‘중국의 곡물 생산과 무역·정책’을, 짜이쉬어링 RCRE 시장무역연구실 부실장이 ‘한·중 FTA 건설’에 대해 발표했다.
우리 측에서는 성명환 KREI 연구위원이 ‘동북아의 곡물수급 동향과 식량안보 협력’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어 전형진 KREI 연구위원이 ‘한·중 농업현황과 농산물 무역구조’란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양국은 종합토론을 통해 한·중 FTA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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