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시리즈는 인기 만화가 허영만, 김세영의 4부작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1부인 '타짜-지리산 작두'는 2006년 조승우, 백윤식, 김혜수가 주연을 맡아 흥행에 성공했다. 당시 최동훈 감독이 연출한 작품은 684만 관객을 동원했다.
'타짜2'는 '과속스캔들'로 820만명, '써니'로 74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타짜2' 역시 201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하고 있다.
싸이더스FHN 이한대 대표는 "'타짜' 시리즈를 통해 한국 영화 최초로 '007' '스타워즈' 같은 한국형 시리즈가 탄생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타짜2'는 2013년 9월 개봉을 예정으로 물밑 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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