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이에 대해 “유럽 경제위기로 세계 유수 금융기관들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현대캐피탈의 펀더멘털은 오히려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동차 금융 관련 자산을 기반으로 한 자산건전성과 리스크 관리능력 등이 이번 최고 등급 유지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다.
현대캐피탈은 올해 1월 무디스로부터 ‘Baa2(긍정적)’, 피치로부터 ‘BBB+(안정적)’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을 받기도 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자금 시장에서의 위상강화와 조달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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