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호선 적자보전금 지급 늦어질 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04 10: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서울시가 서울시메트로9호선(주)의 적자 보전 여부를 재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

신만철 서울시 도시철도팀장은 “메트로9호선이 올해 신청한 적자 보전금 511억7500만원에 대해 제대로 신청했는지 여부를 살피고 있는 중”이라며 지하철 요금인상 반려 소송으로 인해 적자 보전 여부를 재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 내용을 일축했다.

이어 "협약이 돼 있으면 협약대로 가는 것이 맞다"며 "주기로 돼 있는데 주지 않는다면 9호선측도 가만이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나 시는 현재 9호선 적자보전금 지급이 늦어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신 팀장은 "현재 관련 업무담당자가 1명인데다가 부서 배치 받은 지 얼마 안돼 시간적 여유가 없어 지급이 늦어지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메트로9호선은 올해 최소운임수입보장(MRG) 439억9000만원과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 34억3500만원 등 511억7500만원을 보전금으로 신청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