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먼저 햇자두(1.2㎏)를 기존 가격 대비 32%가량 저렴한 4700원에 판매한다. 이는 국내 주요 산지인 김천과 의성에서 재배된 자두로, 이마트는 자두 맛의 특징인 달콤함과 새콤함이 가장 좋게 익은 45g 이상 자두만을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자두는 풍부한 일조량과 낮아진 강수량으로 당도와 산도가 예년보다 높아졌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휴가철에 인기가 높은 찰옥수수를 40% 할인, 5개를 2980원에 선보인다. 여수, 보성 등 찰옥수수 유명 산지에서 수확한 뒤 2일 이내 점포에 입고된 상품이다.
또 이마트는 국산 생(生)블루베리(200g)를 정상가격보다 17%가량 저렴한 6600원에 판매한다.
강종식 과일팀장은 "과일은 보통 11브릭스(brix) 이상의 당도를 맛있다고 느끼는데, 올해는 일조량이 풍부해지고 비가 많이 오지 않아 당도가 높은 과일 비중이 높아졌다"며 "이마트는 과일별 가장 맛있는 기준으로 선별해 이번 물량을 준비했으며, 사전 계약재배를 통해 가격을 낮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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