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 문학대회 14살 소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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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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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2012년 제6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시상식’을 5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양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회를 시작으로 가진 상장 수여는 지난 5월 19일에 개최된 ‘제6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최우수상 8명, 장원8명, 대상1명 순으로 총 17명의 입상자들에 대해 상장을 수여했다.

본 입상자들이 참가했던 양주 김삿갓 문학대회는 양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 양주시지부 주관, 조선후기 최고의 풍자 천재시인인 난고 김병연(김삿갓)이 태어난 예술의 고장 양주시를 지속적으로 널리 알린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시가 김병연의 문학정신 계승 발전 및 소질 있는 문학인을 발굴하기 위해 6년째 개최되고 있는 대회로 사전 다양한 홍보활동과 대상의 장관상 수여에 따른 대회 위상에 걸맞게 전국 각지에서 1천108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가부문은 운문(시, 시조)와 산문(수필, 생활문) 2개 분야로 참가대상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시제는 현장에서 10명의 참가자가 제출해 무작위 방식으로 추첨한 ‘새벽’으로 정해졌으며, 심사는 지난 6월 12일 심사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사)한국문인협회장상, 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청장상 등 총90명의 수상자와 1개 학교가 선정됐다.

본 대회의 대상 및 장원을 수상한 일반인에게는 등단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상자는 각 대학의 선발기준에 따라 입학시 문예특기자 전형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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