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금융종합센터 개설로 서민금융애로 해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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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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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지난달 13일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개설 이후 20여 일이 지난 현재까지 총 29억 원의 전환대출과 소액대출을 지원하며 서민들의 금융애로를 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달 수원역 상담센터를 찾은 오 모 씨는 배우자의 암 치료를 위한 의료비가 급하게 필요했는데,때마침 개설한 센터를 찾게 되어 연리 4%에 5년간 월 9만 2천원씩 원리금 함께 균등 상환하는 방식으로 500만원을 대환대출 받아 가계의 어려움을 해결했다.

금융지원센터는 수원역 언제나 민원센터에 금감원,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속 전문컨설턴트 4명과 의정부역앞 365 언제나 경기도청민원센터에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신보, 미소금융, 신용회복위원회 등에서 파견한 전문컨설턴트 5명 등 모두 9명이 근무하고 있다.

신낭현 도 경제정책과장은 “상담센터를 찾는 서민들이 이런 좋은 제도가 있는지 몰랐다고 할 때 마다 금융지원센터의 중요성을 느낀다”라며 “금융지원제도, 불법사금융, 전환대출, 신용회복, 소상공인창업지원 등에 대한 원스톱 상담과 피해구제를 통한 서민금융애로사항 해소 등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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