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대표 직접 나서 협력사와 '동반성장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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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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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롯데건설이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있다.

롯데건설 박창규 사장은 5일 오전 용인 신동백 롯데캐슬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공사에 참여하고 있는 협력사 대표이사들과 동반성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건설 박창규 사장과 아세아환경조경 박준석 대표이사를 비롯한 16개사 협력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박창규 사장은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협력사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선 현장의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현재 롯데건설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박창규 사장이 직접 협력사의 공장이나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는 등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조해왔다. 이를 통해서 협력사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면서 지원방안 수입을 더욱 체계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협력사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대해 롯데건설은 해외연수(CEO 대상), 해외진출 특강(임직원 대상), 인도네시아어와 중국어를 비롯 60여 개의 해외진출 어학과정 등을 지원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적극적인 협력사 매출증대 지원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단, 그리고 해외건축전시회 지원사업을 병행 중이다.

한편 롯데건설은 2010년 동반성장추진사무국을 만들고 자금지원, 기술지원, 교육·인력지원, 교류확대, 공정문화확립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매월 발전방향을 모색 중이며, 특히 올해에는 높은 동반성장펀드 활용률에 따라 100억원을 추가조성(총 400억원)했다. 동반성장 무이자 대여금(50억원) 제도 등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롯데건설 동반성장추진사무국 박대환 사무국장은 "동반성장을 위한 시스템 정착과 투자활성화를 위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동반성장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건설이 5일 오전 박창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와 동반성장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 롯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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