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檢, 저축銀 돈받고 담보 부풀린 감정평가사 영장청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05 19:3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檢, 저축銀 돈받고 담보 부풀린 감정평가사 영장청구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5일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한주저축은행 측으로부터 돈을 받고 허위 감정평가서를 작성해준 혐의(배임수재)로 감정평가사 이모(6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9월 한주저축은행 측으로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수천만원을 받고 담보물 가치를 부풀린 허위 감정평가서를 작성해준 혐의다.

한주저축은행 측은 이씨 등 감정평가사들을 매수해 차주 40명이 제공한 담보물의 가치를 부풀린 감정서를 만들게 한 뒤 이를 토대로 226억여원을 부당대출해주고 이 중 약 80억원을 되돌려 받은 것으로 검찰과 금융당국 조사결과 드러났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 수십억원대 대주주 신용공여(상호저축은행법 위반)와 수백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로 한주저축은행 김임순(53) 대표를 구속기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