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KBS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함께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드라마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KBS와 교과부는 이날 여의도 KBS 본관에서 김인규 KBS 사장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드라마 제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BS는 청소년들의 공감을 얻기 위해 실제 학교폭력 피해자의 사례를 공모하는 등 드라마의 사실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S는 교과부의 지원을 받아 10편 이상의 관련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며, 이 드라마는 내년 2월28일 이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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