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株 금리인하 등 글로벌 정책 공조 긍정적 모멘텀 <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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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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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대신증권은 중국 및 유럽연합(EU)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등 경기 부양을 위한 글로벌 정책 공조는 화학제품 수요 회복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6일 전망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일 유럽중앙은행(ECB)과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부양을 위한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내렸다”며 “중국은 특히 대출금 인하폭을 예금금리 인하폭 보다 높은 0.31%포인트로 결정하며 정부의 강한 경기부양 의지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이어 “석유화학제품 시황은 2008년 11월 톤당 400달러 수준의 에틸렌 국제가격이 글로벌 정책 공조 등에 힘입어 2009년 3월 톤당 600달러, 7월 톤당 1000달러로 빠르게 반등했다”며 “이번 경기 부양을 위한 글로벌 정책 공조는 최근 화학제품 수요 회복의 긍정적 시그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안 연구원은 또 “최근 화학제품시황에 대한 논란은 제품 시황의 바닥 탈피 이후 본격 회복에 필요한 적절한 수요 회복 모멘텀이 약하다는 점이었다”며 “이번 중국을 포함한 각국 정부의 금리인하 등 글로벌 정책 공조는 과거 사례처럼 상품 및 제품 수요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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