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이훈규 차의과학대학교 총장이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야탑동 차의과학대학교에서 열린 '사랑나눔 협약식'에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신한카드는 지난 5일 분당차병원에서 차병원그룹에 기부금을 지원키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훈규 CHA의과학대학 총장, 지훈상 분당차병원 병원장,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는 올해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3년 동안 자사 고객들이 차병원에서 결제한 금액의 일정 비율을 적립해 기부하게 된다.
차병원은 이 기부금을 소아뇌성마비 환자 의료 지원 및 불임 여성,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뇌성마비 환우와 가족이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차병원에 소아뇌성마비 환자를 위해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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