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재미교포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총상금 610만달러) 둘째날 공동 7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위창수는 7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스프링스의 올드 화이트 TPC(파70·7천274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에 보기는 1개로 틀어막아 4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3언더파 67타를 작성한 위창수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 9계단이나 뛰어오른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맛본 웹 심슨(미국)은 4언더파 66타를 작성, 중간합계 9언더파 131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어 조나단 비어드(34·미국) 등 5명의 선수들이 뒤를 쫓았다.
반면 첫 날 공동 9위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던 최경주(42·SK텔레콤)는 3타를 잃어 배상문(26·캘러웨이)과 함께 중간합계 1언더파 139타 공동 66위로 처졌다.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은 10오버파 150타로 전체 155명 중 152위에 그쳤다.
한편 지난 1일 끝난 PGA 투어 AT&T 내셔널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째를 달성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1언더파 69타를 작성, 전날 1오버파의 성적을 합쳐 중간 합계 이븐파 140타로 컷 통과에 실패해 공동 78위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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