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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프랑스 파리서 국제특송 미래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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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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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국제특송(EMS) 등 세계 우정사업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카할라 우정연합체 최고경영자(CEO) 전략회의가 1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2년 한국 주도로 하와이 카할라에서 국제특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결성된 카할라 우정연합체는 한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중국, 미국, 호주, 홍콩, 싱가포르,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총 10개 우정사업자가 참여중 이다.

이번 회의는 연합체 설입 10년을 맞이해 향후 국제특송 시장에서의 EMS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상대국에 대한 사전통관정보 제공을 위한 우편모델을 제안하고 관련된 의견들을 교환할 예정이다.

사전통관정보란 통관검사에 필요한 접수정보인 발송인·수취인 주소, 성명, 내용품명, 수량, 가격 등을 우편물이 상대국에 도착하기 전에 전자자료교환(EDI)방식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카할라 우정연합체는 공동으로 17만 6000여개 우체국이 하나로 연결된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해 국제특송 배달보장 서비스, 신규 우편서비스를 공동 개발 등 우편사업발전을 위해 협력해 오고 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국제특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상호 공동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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