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만 포모사 가동중단과 중국 금리인하 효과로 지난주 원료 및 제품가격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유가도 높았고 경기 하강세가 두드러졌던 2분기와 달리 3분기 절대 제품가격이 낮아졌고 공금조절 효과가 나타난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 급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이전에 조정세가 있었고 업황이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화학업종에 대해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며 “석유화학은 2분기 이익 회복세가 뚜렷하지만 정유업종은 유가 안정화가 될 경우 수익성이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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