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9일 혜민스님을 문화센터로 초청해 고객들이 쇼핑과 함께 마음의 치유와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백화점 속 힐링캠프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광복점, 울산점 등 영남권 5개 점포에서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명상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혜민스님의 특강은 20~60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석, 광복점의 경우 강연 일주일 전 400명 이상 접수해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혜민스민의 특강을 수도권과 호남 지역 점포에서도 만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오는 11일 본점을 시작으로 청량리점, 평촌점, 김포공항점 등 수도권 주요 점포와 광주, 전주 등 호남지역 점포 문화센터에서 20일까지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방법은 구매와 상관 없이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홈페이지(http://culture.lotteshopping.com) 및 각 점포 문화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000원이다.
김상수 마케팅2팀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불경기에 심신이 지친 고객들이 롯데백화점에서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얻고 위안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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