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동확장·자동복구 기능 유클라우드 서버플러스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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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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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KT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서버에 자동확장 및 자동복구 기능을 제공하는 유클라우드 서버플러스(ucloud server+) 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유클라우드 서버 플러스는 클라우드 서버 기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확장(auto-scaling) 기능을 제공한다.

트래픽 사용량에 따라 컴퓨팅 자원을 탄력적으로 늘였다 줄였다 하는 작업을 자동화 할 수 있어 추가적인 비용절감과 시스템 안정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게 된다.

자동복구(auto-recovery)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의 클라우드 서버에 대한 예상치 못한 장애가 발생할 경우에도 기존 운영중인 서버의 백업 이미지를 사용하여 신속하게 새로운 가상서버를 생성함으로써 서비스의 안정성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특정 서버에 트래픽이 집중되는 것을 막고 각 개별서버로 부하를 분산시켜주는 로드밸런서 부가서비스도 유클라우드 서버플러스와 함께 이용 가능하다.

김충겸 KT 클라우드추진본부 상무는 “국내 최초로 자동확장 기능과 자동복구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버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서 KT가 명실상부한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선도업체임을 확고히 했다”며 “유클라우드 서버 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국내 클라우드 고객들도 고도의 확장성과 안정성을 가진 보다 편리한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T는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서비스 신청 고객에게 2주간 무료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유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소개 및 신청은 ucloud biz 사이트(ucloudbiz.olleh.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KT는 지난해 3월 기업형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비즈(ucloud biz)를 출시한 이후 국내 최대의 서비스 라인업을 갖췄으며 올해 들어 공공과 사설 클라우드의 장점을 결합한 고객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VPC(virtual private cloud)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등 서비스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부가서비스 발굴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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