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계약원가 심사..예산 22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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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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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올해 상반기 계약원가 심사로 22억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반기 발주된 104건의 사업에 대해 계약전 계약원가 심사를 펼쳐 이같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시는 그동안 분기별 계약사례를 전파하는 한편 원가자료 게시, 발주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원가절감 확산에 노력해왔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계약심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시는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발주부서에서 공사원가계산 제비율 적용기준을 임의적으로 축소하지 않도록 조정해 적정공사비를 지급하도록 해왔다.

특히 청소용역 등 외주근로자 보호를 위해 적용노임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해 비정규직 고용개선 정착에도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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