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시장개척단이 블라디보스토크 수출상담회 현장에서 총 5건 200만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수도ㆍ배관 동파 방지용 히팅 케이블 생산업체인 (주)화인코리아는 현장에서 10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현지 수출상담 실적은 총 52건 1670여만달러에 달한다.
김진영 인천시 정무부시장은 “우리 중소기업 제품에 대해 현지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현장 수출 상담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지역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은 지난 3일부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