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주력 편의점 사업이 인구와 소비패턴 변화, 규모의 효과로 높은 이익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GS리테일의 주가는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이는 GS E&C 지분 1.7% 매각과 웅진코웨이 등 신규 투자부담, 그리고 정부 규제 리스크 우려가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또 “신규점 출점이 작년 및 올해 피크로 줄어 들어 향후 2년간 추기 비용 축소로 수익 구조는 더 좋아질 것”이라며 “경기 방어주인 동시에 성장주로서 GS리테일을 톱픽(Top pick)으로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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