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삼계탕용 닭, 전복, 장어 등 여름철 보양식을 최대 40%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무항생제 인증 농가에서 사육한 삼계탕용 큰 닭(800g내외)를 50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일반 삼계탕용 닭(500g내외)보다 커 2~3명이 먹기 충분하며, 가격도 시중가보다 40%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상품마다 인증번호를 표기해 집에서도 사육농장에 대한 이력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삼계탕용 재료를 최대 30% 저렴하게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삼계탕용 활전복(8마리)을 1만원에, 동진 찹쌀(4㎏)을 1만10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깐마늘(400g·3400원), 인삼(100g·7000원), 2년근 제천 황기(100g·6000) 등을 준비했다.
더불어 국산 훈제 바다장어(250g내외)와 한우 통우족(1.3㎏)을 각각 9000원, 1만65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젊은 부부나 싱글족을 위해 간편조리 삼계탕도 저렴하게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즉석 조리 상품인 '찹쌀 품은 큰 삼계탕'을 1만원에 내놓는다.
김환웅 계육담당 MD는 "초복을 일주일가량 앞두고 삼계탕 재료 등 보양식 관련 상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가격을 40% 가량 낮추고 물량을 3배 가량 늘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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