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그룹 울랄라세션이 싸이의 단독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8월11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는 싸이의 여름 브랜드 공연 '썸머스탠드 훨씬 더 흠뻑쇼'가 열린다. 이날 오프닝은 울랄라세션이 장식한다.
싸이의 울랄라세션은 엠넷 '슈퍼스타K3'가 이어줬다. 싸이는 당시 울랄라세션의 우승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아 '슈퍼스타K4'의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싸이는 울랄라세션의 첫 미니앨범 '울랄라 센세이션'의 타이틀곡 '아름다운 밤'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제 두 선후배 뮤지션은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한편, 싸이는 2년 만에 새 앨범 '싸이육갑 파트1'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화려한 가수들이 피처링을 맡았으며, 싸이는 18일 SBS '인기가요'에서 화끈한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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