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고액 산후조리원 루머?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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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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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배우 고소영이 출산 후 화제가 됐던 고액 산후조리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고소영은 최고급 산후조리원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고소영은 "최고급 산후조리원에 간 것은 사실이다. 출산 지식이 없는데다가, 친정 어머니는 너무 나이드셨고, 장동건도 영화 촬영으로 바빴다"면서 "노산이기에 조심할 것이 많았다"며 솔직하게 고액 산후조리원 루머가 사실임을 밝혔다.

그는 "우리 부부에게도 산후조리원 이용료는 굉장히 큰 돈"이라며 "출산 지식 없이 임신을 했기 때문에 심사숙고 끝에 그 산후조리원을 선택하게 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고소영은 "산후조리원 비용이 보도돼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그 기사에 대해 해명을 해야 하나 고민했었다"며 "하지만 장동건이 해명을 하면 계속 얘기가 나오니 침묵하자고 해 침묵했다. 출산 후 몸도 가누기 힘들었는데 굉장히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소영은 지난 2010년 5월 장동건과 결혼해 같은 해 10월 첫째 아들을 낳았다. 당시 고액 산후조리원을 이용한다는 루머가 돌면서 빈축을 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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