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 파이낸스는 매년 글로벌,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아프리카 5개 부문에서 Best ECA를 선정하고 있으며, K-sure는 2006, 2008, 2009, 2011년에 이어 다섯 번째로 아시아 부문 최우수 기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sure는 지난해 6월 베트남 몽중 II(Mong Duong II) 화력발전소 프로젝트에 8억불의 금융을 제공해 프로젝트 금융을 성사시키는 등 지난해 프로젝트 금융시장에서 60억 달러를 지원하며 글로벌 상업은행들의 해외 프로젝트 금융 참여를 선도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K-sure는 유럽발 재정위기 속에서도 상반기 40억 달러의 프로젝트 금융을 제공했으며, 하반기에도 자원개발, 플랜트 등 프로젝트에 50억 달러 이상의 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sure는 중국계 은행을 대상 제도설명회 실시, 중동 금융기관 등을 초청 이슬람금융 설명회 개최, 조계륭 사장의 중동 현지은행 방문을 통한 협력 강화 등 신규 자금 조달원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K-sure 관계자는 “K-sure가 최우수 아시아·태평양 수출신용기관에 선정됨에 따라 해외 프로젝트 금융시장에서 K-sure의 국제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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