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순찰차 급발진 의심사고 "급발진 아니다" 국과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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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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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순찰차 급발진 의심사고 "급발진 아니다" 국과수 발표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제주에서 일어난 순찰차 급발진 의심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최근 중동지구대 소속 순찰차 교통사고에 대한 조사결과 급발진의 사고유형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결론 내렸다.

지난 5월 17일 서귀포시에서는 시내 한 모텔 앞에서 김모(41) 경사가 SM3 순찰차를 몰다가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하고 나서 인근 주택가 담벼락에 충돌해 앞범퍼가 부서지는 사고가 났다.

당시 김 경사는 음주 단속 현장을 보고 유턴해 달아나는 음주용의 차량을 쫓으려고 시동을 걸고 기어를 놓자마자 굉음을 내며 차가 돌진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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