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하대-영흥발전소,산학협동 현장 실습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10 20: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하대(총장 박춘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지난달 25일부터 10일까지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 위치한 남동발전(주) 영흥화력본부에서 산학협동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만 배웠던 전기공학.기계공학의 내용을 발전소에서는 어떻게 접목되고 있는지 발전설비에 대한 원리 및 실습을 현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친환경 발전부문과 미래 발전산업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해 배우고 공학도로서의 발전업계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사실적인 체험을 하는 시간을 보냈다.

영흥화력본부 최성주 차장은 “산업현장실습을 통해 전기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학생들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공학도의 길을 걸어가는 데 있어 이번 현장실습이 산지식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하대 기계공학전공 4학년 현경(21.여)씨는 “보일러, 터빈, 발전기 및 전기설비를 비롯해 복.급수, 연료연소, 냉각수, 발전설비운영에 관한 교육 등 발전소에 최적화된 이론을 현업 종사자에게 직접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인하대와 영흥화력본부는 미래인재 육성에 산·학 협조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직업에 대한 폭넓은 인식과 미래 지향적인 직업의식을 고취함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현장실습은 지난 2010년 인하대와 영흥화력본부가 산·학·연 교육에 대한 MOU를 맺은 후 이번이 5회째로 이번 방학에는 전기공학전공 8명, 기계공학전공 6명 등 총 14명의 학생들이 현장실습에 참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