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란 추격자 호평, 한국팬과 채팅서 "한국영화 추적자 정말 재밌었다"

놀란 추격자 호평 (사진:영화 스틸컷)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한국영화 '추격자'를 극찬했다.

9일 한국 네티즌들과 채팅을 한 놀란 감독은 "한국영화를 많이 본 적은 없지만 최근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라는 스릴러 영화를 봤다. 정말 재밌었다"고 전했다.

이어 놀란 감독은 "제 영화를 지지해주는 많은 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번 '다크나이트' 3부작 중 마지막도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놀란 감독은 세계 프리미어 일정 중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게 돼 한국팬들과의 채팅을 계획하게 됐다.

한편, 놀란 감독의 영화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오는 1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