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은 10일 대만 보건당국의 발표를 인용, 대만의 비만인구 비율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대만 보건당국 관계자는 대만의 남녀 비만·과체중인구 비율이 일본,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한국, 중국 본토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으며 남성 비만인구는 한국의 20배에 달해 그야말로 '아시아의 비만왕국'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운동부족, 흡연, 불규칙한 식습관, 과음, 만성질환 등이 비만율 증가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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