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연기자 김기방이 까칠한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MBC '골든타임'(최희라 극본, 권석장 연출)에서 3년차 레지던트 김도형 역을 맡은 김기방은 그간 보여준 친근한 매력을 버렸다.
매 작품마다 감초 연기자로 활약했던 김기방은 푸근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왔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다르다. 김기방은 예리한 레지던트로 후임들의 실수에 대해 무차별로 독설을 쏟아냈다.
기존 이미지와 다른 매력에 시청자도 깜짝 놀란 상태다. 시청자들은 SNS와 게시판을 통해 "김기방씨에게 이런 면이 있는 줄 몰랐다" "정말 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한편, 김기방의 변신은 '골든타임'은 중증 외상센터 응급의학과를 배경으로 긴박한 상황을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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