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상업업무용지 등 61필지 경쟁 입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11 15: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근린생활·준주거·보육시설용지 일반인 최초 공급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에서 중심상업용지 등 61필지(8만2000㎡)를 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 공급 토지는 2-4생활권 상업용지 30필지(6만㎡), 1·2-3생활권 근린생활·준주거용지 24필지(1만5000㎡), 1생활권 보육시설용지 7필지(7000㎡) 등이다.

상업용지가 위치한 2-4생활권은 세종시 중심상권으로 문화·국제교류 기능의 특화권역으로 조성된다. 모든 필지가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가로변 상권이다. 중앙행정기관이 이전하는 정부청사와도 가깝다.

2-4생활권에 공급되는 상업용지 규모는 1685~2401㎡로 공급 예정가격은 40억7770만~59억7849만원(3.3㎡당 평균 820만원 선)이다. 판매·의료·교육연구시설과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등도 지을 수 있다.

근린생활·준주거·보육시설용지는 일반인 대상으로 최초 공급된다. 공급 예정가는 근린생활용지가 3억4755만~7억7945만원, 준주거용지 15억2576만~24억3608만원, 보육시설용지 10억2152만~14억6680만원 선이다.

LH 관계자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에 이어 오는 9월부터 국무총리실 등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며 “세종시 발전 가능성과 투자 가치, 우수한 생활환경 등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입찰 신청은 오는 25~26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진행된다. 개찰 및 낙찰자 발표는 26일, 계약은 30~31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세종사업본부 판매1부(044-860-780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LH는 다음주 협의양도자 및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종교용지 15필지·주유소용지 7필지에 대해 분양 공고할 예정이다.
세종시 토지이용계획도.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