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 협력 프로젝트 'WMDI' 출범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소규모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들과의 상생을 위해 나선다.

위메이드는 캐치프레이즈 ‘컴투게더(Come Together)’를 내걸고 국내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 협력 프로젝트 ‘WMDI(Wemade Mobile Developer Invitation)’를 공식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WMDI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력을 가진 역량 있는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를 발굴하는 위메이드의 개발사 상생 프로그램이다.

WMDI는 △자금 및 경영전반 관련 지원 △기술 지원(엔진, 서버, 온라인 서비스 기술 등) △서비스 인프라(서버, QA, 기기대응, 로컬라이징 등) △국내외 플랫폼(카카오 제휴 및 글로벌 네트워크 등) △마케팅, 홍보 등의 5가지 공유 가치를 내세운다.

WMDI는 참가자격은 게임 기획안부터, 프로토 타입, 알파 버전, 서비스완성 버전까지 개발 단계와 장르 등에 제약이 없으며 대한민국의 뜨거운 열정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지닌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위메이드 주요 홈페이지(corp.wemade.com, wemade.com, social.wemade.com)에서 신청 가능하다.

남궁훈 위메이드 대표는 “스마트폰이라는 새 플랫폼의 등장과 함께 일대 변혁을 맞고 있는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국 게임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소규모 개발사들의 성장이 중요하다”며 “위메이드는 그 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개발사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며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개발사들이 스스로 자생력을 가지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지닌 개발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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