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가수 아유미가 일본 가수 각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산케이 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지난 10일 '살롱 모델 어워드 재팬'에 참여한 아유미가 각트와의 열애설에 대한 지문에 '정말 사랑한다'고 당당하게 답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각트는 아유미와의 열애에 대해 묻는 취재진에게 "교제하고 있는지 그런 이야기는 한 적이 없어서… 이번에 침대에서 묻겠다"고 대답하며 우회적으로 교제사실을 인정했다.
이에 따라 10일 과거 각트의 발언과 관련해 "대답을 했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유미는 "상상에 맡기겠다"고 답하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아유미와 각트는 도쿄타워 부근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데이트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각트는 지난 1999년 데뷔한 일본의 대표적인 비주얼 록가수로 한국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아유미는 한국에서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후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 지난 2009년부터 아이코닉이란 이름으로 가수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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