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산동성 향후 재생에너지 사용요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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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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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산동(山東)성 물가국은 최근 ‘가격조정을 통한 생태 산동 건설 촉진에 관한 의견’을 발표해 자원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하고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를 위한 대책을 내놓았다. 산동성은 향후 재생에너지 사용요금을 지원하는 등 가격 장려정책을 시행하여 고효율 대체에너지 사용을 장려하고 화력발전 증가를 규제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해양석유총공사는 산동성 웨이하이(威海)시에 세계에서 가장 큰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풍력발전 프로젝트도 에너지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준비과정이라는 것이다. 약 210억 위안을 투자해 10년 안에 완공 계획을 갖고 있는 해상풍력 발전단지가 건설되면 매년 석탄 120만t을 절약해 이산화탄소와 이산화유황을 각각 188만t, 2.2만t으로 적게 배출할 수 있게 된다.

중국은 상대적으로 강한 에너지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어 에너지 생산량에서도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에너지 자급률도 90% 이상을 유지하면서 대다수 선진국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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