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그룹 비스트가 22일 새 음반을 발매한다. 데뷔 한지 1000일째 1년 2개월만에 컴백이다.
11일 비스트는 구글플러스 비스트 공식페이지를 통해 전 세계 50개국 팬들과 화상채팅을 했다. 비스트는 그 곳에서 팬들에게 자신의 컴백 소식을 알렸다.
화상채팅에서 비스트는 "팬들에게 감사 드린다. 앞으로 변함없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화상채팅 내내 이들은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브라질, 인도네시아, 한국, 일본 현지 팬들과 실시간의 이야기를 나눴다.
리더 윤두준은 "1년 2개월 만의 컴백이라 설레고 기쁘다"면서 "컴백을 준비하면서 과연 예전처럼 팬들이 사랑해주실까 하는 의심이 들었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떨치고 팬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다짐했다.
화상 채팅은 30분간 진행됐다. 비스트는 22일 컴백을 앞두고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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