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사업화’ 인력 양성기관 한기·충북·홍익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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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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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와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과학과 비즈니스 융합 촉진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과학-비즈니스 융합 전문가(PSM) 양성 사업’ 수행기관으로 과학벨트 기능지구 내에 위치한 한국기술교육대(천안시)와 충북대(청원군), 홍익대(세종시) 등 3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기술교육대는 차세대 정보기술(IT) 분야의 과학경영대학원을 개설해 천안 기능지구의 특화 산업인 차세대 디스플레이·반도체·IT융합 등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경영인재 육성에 나선다.

충북대는 의생명 분야의 과학경영대학원을 개설, 의생명정보. 의생명약학. 의생명공학 등 청원 기능지구가 중점 추진하는 의약바이오 분야에 필요한 과학경영인재를 육성을 중점 추진한다.

홍익대(세종캠퍼스)는 도시. 건축 분야의 과학경영대학원을 개설하고 앞으로 세종시 기능지구가 추구하는 스마트 시티(Smart-City) 구축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3개 대학은 오는 12월부터 이공계 학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한 뒤 내년 3월부터 첫 학기 개강에 들어 갈 계획이다.

교과부는 이번에 선정된 3개 대학을 중심으로 2017년까지 240억원을 투입해 기능지구별 특화발전 전략과 연계한 전문석사 등 300여 명의 관련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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