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정부관계자와 기업·종교계 등 각계 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 인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밝혔다.
인구의 날은 인구 구조 불균형이 초래하는 정치·경제·사회적 악영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저출산·고령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에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서는‘미래 국가인구전략 대토론회’도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일·가정 균형’에 기여한 기업과 지자체가 유공자로 선정돼 수상했다.
일·가정 균형에 기여한 광주은행과 유한킴벌리는 훈장을,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및 한국감정원은 포장을 받았다.
전라북도, 경상북도 등 총 7개 단체에는 대통령 표창이 수여됐다.
복지부는 인구의 날 행사를 계기로 가족 중심적 생활을 유도하고, 일·가정 균형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