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두산위브센티움' 최고경쟁률 6.3대1로 청약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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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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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두산건설의 오송 두산위브센티움이 최고 6.3대 1을 기록하며 충청권 수익형부동산 열풍을 이끌고 있다.

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10일 청약접수를 실시한 오송 두산위브센티움 오피스텔은 1515실 모집에 총 6734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4.94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각 군별로 1군 211실에 1317건이 접수돼 6.27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군에는 342실에 1586건이 접수돼 4.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군의 492실에는 1586건의 접수가 몰렸으며, 4군에는 1500여건이 몰려 각각 3.42대 1과 4.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군은 5군으로 102실에 643건이 접수돼 최고 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이번 결과는 각 군별로 1인당 1실의 청약만 가능하도록 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것이어서 오송지역과 두산위브센티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청약열기는 지난 주말 모델하우스에서도 감지됐다. 오송 두산위브센티움 모델하우스를 보기 위해 지난 7~8일 주말 이틀 동안 1만여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총 1515실의 대규모 오피스텔인 ‘오송 두산위브센티움’은 전 세대를 소형으로만 구성하고, 평균 589만원(3.3㎡)의 낮은 분양가를 책정해 청약 전부터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오송 두산위브센티움 강승우 분양 소장은 “세종시 수혜와 충청권 발전의 핵심인 오송지역에 대한 수요자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청약 결과”라며 “지역적인 호재뿐 아니라 대형건설사의 시공 능력과 대단지 오피스텔이 가지는 커뮤니티와 편의시설 등을 선호하는 수요자가 많았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원군 오송읍 664번지 일대로 오송프라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이며, 계약은 16~18일간 3일간 실시된다. 1600-8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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