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말뚝테러 예고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을 세워 논란을 줬던 일본인 스즈키 노부유키가 "한국에 말뚝 4개를 보냈다"며 말뚝테러를 예고 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네명의 남자들이 말뚝을 들고 하네다 공항에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말뚝 4개는 공항검색을 통과해 서울 모처에 보관 중이다. 내가 안되면 다른 사람이 할 수도 있다. 나 혼자서 하는 일이 아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또한 "문서가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에 가고 싶어지면 갈지도 모른다"고 입국금지에 대해 말했다.
한편, 스즈키는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적힌 말뚝을 일본에서 기념품처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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