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경전철 조기 개통 서두르자” 추진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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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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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 단축 및 사업비 절감 등 협의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서울·수도권 첫 경전철인 의정부 경전철이 지난 1일 개통한 가운데 김포 도시철도(경전철)도 개통 준비에 서두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김포 경전철 조기 개통을 위한 추진협의회가 발족했다.

유정복 국회의원(김포)을 비롯해 유영록 김포시장·구본환 국토부 철도정책관·서상교 경기도 철도항만국장·김완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김포직할사업단장·홍순만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 등이 협의회에 참여했다.

협의회는 경전철 조기 개통을 목표로 공기 단축·사업비 절감·재원확보 방안 등에 대해 행정·정책적 협의를 해나가게 된다.

이날 유 의원의 김포 사무실에서 첫 회의를 가진 협의회는 분기별로 정례회를 열고 월 1회 실무단 협의 및 수시 회의를 갖기로 했다.

한편 김포 경전철은 한강신도시와 지하철 9호선 김포공항역 23.6km를 지화하해 짓는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사업비는 1조6550억원이 투입되며 2018년초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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