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5월부터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산림청은 10일 낮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 및 소속기관 등에 산사태 철저대응을 지시했고 이날 밤에도 철야로 전국의 산사태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또 산사태 발생위험도가 높아질 경우 현재 비상근무 요원 2명이 상주하는 상황실 인원을 늘려 비상근무 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상황실장인 이명수 산림청 치산복원과장은 “전국 지자체 및 소속기관 등의 산사태 담당 공무원들이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중심으로 철저히 대응해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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