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4시26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아파트 4층 에어컨에서 불이 나 15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이 집에 거주하는 조모(53)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 놓인 스탠드형 에어컨에서 과부하가 일어나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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