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 17개국 APEC 회원국 관세행정 업무 설명회 개최

12일 서울본부세관과 17개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관계자들이 세관 청사 대회의실에서 'FTA업무관련 실무사례 및 UNI-Pass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김기영)은 12일 세관 청사 대회의실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소속 공무원들과 함께 ‘관세행정 업무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교부 산하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관세청의 선진 관세행정시스템과 FTA 활용지원 시스템을 소개하고자 관세청에 요청해 마련됐다.

이날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17개국 28명의 APEC 회원국 VIP들은 해외 수출 중인 관세청 UNI-PSS 시연과 함께 관세청의 선진 관세행정 시스템을 살펴봤다.

서울본부세관 관계자는 “FTA 업무를 처리하면서 겪었던 실무자들의 어려움과 해결방안에 대한 토론 및 국가간 문화나 시스템이 서로 달라 발생하는 문제점은 사전에 상호 소통해 없애자고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