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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 10개국 우정 CEO 우체국 국제특송(EMS) 미래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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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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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마크 크로포드(Mark Crawford·호주), 시니치 나베쿠라(Shinichi Nabekura·일본), 김명룡(한국), 장 폴 벨리(Jean-Paul Bailly·프랑스), 제시 팅(Jessie Ting·홍콩), 모야 그린(Moya Greene·영국), 닝 강(Ning Kang·중국), 하비에르 구에스타 누인(Javier Cuesta Nuin·스페인), 볼프강 베이어(Wolfgang Baier·싱가포르), 패트릭 도나후(Patrick Donahoe·미국) 우정 CEO.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카할라 우정연합체 최고경영자(CEO) 전략회의가 1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미국, 영국, 일본 등 우정 최고책임자들이 국제특송 시장에서의 EMS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카할라 우정연합체는 2002년 한국우정이 주도해 결성됐으며, 17만 6000여개 우체국이 하나로 연결된 통합네트워크를 구축해 국제특송(EMS) 배달보장 서비스와 더불어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따른 신규 우편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등 우편사업발전을 위해 협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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