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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페테르센. [미국 ESPN, 골프다이제스트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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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페테르센의 스윙 모습. [사진=롯데]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누구일까? 노르웨이 출신의 미국LPGA투어프로 수잔 페테르센이다.
그는 미국 스포츠전문 ESPN이 발행하는 ‘ESPN 더 매거진’ 7월호의 ’보디 이슈’라는 특집에 알몸으로 나왔다. 이 잡지는 13일 일반에 팔릴 예정이다.
잡지는 “페테르센은 투어에서 가장 몸매를 잘 관리하는 선수다. 군살없는 자연스런 근육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페테르센은 키 175㎝에 몸무게는 68㎏이다.
골프기량도 출중하다. 지난주 US여자오픈에서 박세리 등과 함께 공동 9위를 했고 세계랭킹은 6위다. US여자오픈에서 드라이버샷 거리는 평균 264.9야드로 커트를 통과한 65명 가운데 아홉 번째로 볼을 멀리 날렸다.
페테르센은 USA투데이 기자에게 “지금까지 최고의 선수들이 이 잡지에 나왔다. 멋진 일이라고 생각했다. 나도 이제 유명 인사에 끼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 잡지 ‘보디 이슈’에는 지금까지 산드라 갈, 크리스티나 김, 카밀로 비예가스 등의 프로골퍼 뿐 아니라 농구 야구 등 다른 종목의 유명 프로들이 나왔다.
이에 앞서 미LPGA투어프로 나탈리 걸비스는 수영복 문양의 ‘보디 페인팅’으로 한 잡지에 모델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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