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14~35층 48개동 총 5239가구로 구성된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로, 7월 말까지 약 2000여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단지에는 부산의 대표 공원인 용두산 공원의 1.5배에 이르는 조경과 공원, 실개천, 폭포까지 다양한 시설이 조성됐고 금정산 상계봉과 단지의 산책로가 직접 연결돼 언제든지 쉽게 등산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단지 내 각종 시설을 통해 교육·의료·문화·쇼핑 등을 모두 누릴 수 있고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스크린 골프장, 장난감 도서관,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드러섰다. 사우나·수영장에는 온천 성분수가 공급된다.
또한 명덕초교와 화명중교가 단지 내부에 있고 기존 초·중·고교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양호하며,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수정역과 바로 접해 이용도 매우 편리하다. 남해고속도로와 신대구-부산간고속도로가 교차하는 대저분기점(JC)도 인접하다.
롯데건설은 "입주를 앞두고 대법원이 관리처분계획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차질이 예상됐으나, 지난달 27일 부산 북구청 준공허가가 떨어져 분양받은 사람들의 입주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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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전경, 롯데건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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