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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취임 2주년 이후 민생탐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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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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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생 현장속에서 쉴 틈 없는 시민과의 소통 강행군”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 최성 시장이 ‘타운미팅’, ‘희망찾기 100일 민생탐방’, ‘현장민원담당제’, ‘야간 민원실 및 동네방네 민원실 운영’, ‘365일 24시간 민원처리 하수도 119 운영’ 등 취임 2년동안 줄기차게 펼쳐온 ‘시민제일주의’ 정책들의 알찬 성과에도 불구하고 임기 후반기가 시작되자마자, ‘다시 시민곁으로 다가가는 민생탐방’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민선 5기 2주년을 맞은 첫 출근날에도 새벽부터 청소년수련관, 운동하는 시민, 환경미화원, 택시기사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만나며 시민과의 소통으로 특별한 하루를 보냈는가 하면, 행신2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39개 동 주민센터를 순차 방문하여 시민과의 거리를 더욱 좁혀나가는 소통의 행보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최 시장의 행보는 임기 2년동안 서울시 운영 기피시설, 식사동 주거환경피해 문제, 백석동 요진개발 특혜의혹, 고양종합버스터미널 등 이른바 4대 숙원민원을 해결한 원동력도 그동안 견지해온‘경청과 소통’이 중심에 있기 때문이라고 시는 밝혔다.

특히, 최 시장은 전반기 굵직굵직한 지역 현안 해결에 올인하였다면 후반기에는 생활현장 구석구석에서의 각종 민원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기 위한 민생현장에서의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챙기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엿 보인다.


최근 화정역을 방문 아버지에게 폭행당하고 쫓겨나 빈병과 파지를 주워 하루하루 생계를 유지한다는 어느 할머니의 눈물어린 절규, LPG가격 인상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기사들의 고충도 직접들었다.

지역주민들이 가장 많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은 교통불편이 가장 많았고, 도로문제, 상하수도 문제 등 일상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불편사항들이 여전히 많았다.

최 시장은 동 방문에서 건의된, 공원 조성시 나무식재 철저 감독, 방범 CCTV 점검 요청, 행신동배드민턴장 주민이용 불편해소 요청, 벽제역 시멘트하치장 분진에대한 대책 마련, 공원등 가로수 병충해 방제요청 등에 대한 민원은 즉시 처리토록 하고, 기타 민원들도 최대한 빠른 처리와 근본적인 문제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최성 고양시장은 “민생의 현장에서 이뤄지는 많은 불편사항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직접 달려가 챙기겠다”고 밝히고, “항상 시민들과 만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만 정답이 나온다.‘현장민원담당제’와 같은 시정의 핵심적인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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