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2분기 매출 1010억원, 영업이익 25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6%, 88.6% 증가할 것”이라며 “2분기 Drop액(고객이 게임에 투입한 금액)은 6720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0%정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 Drop액의 증가는 파라다이스가 향후에도 자체적으로 외형성장이 가능하다는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비용절감은 지속되고 있다”며 “2분기 Comp(호텔, 교통서비스를 VIP에게 제공) 비용은 1분기와 비슷한 20.6% 수준으로 추정돼 영업이익률은 약 25%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1분기에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의 74.5%를 인수했고, 4월에는 제주 그랜드 카지노를 100% 합병 했다”며 “제주 카지노의 실적은 7월부터 본사 실적에 포함되므로 장기적으로는 부산 카지노(2013년 인수 예정)와 인천 카지노(2016년 까지 인수 예정)까지 연결 실적으로 편입되게 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게다가 향후 1년 안에 서울 카지노의 테이블 30~50% 증설 이슈도 기다리고 있다”며 “현재는 워커힐 호텔(SK네트웍스)의 의사결정만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